“이 증상 보이면 의심해봐야..”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 ‘이것’ 보이면 병원 가야…

반려견도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이 행동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강아지 허리디스크 증상
ⓒ게티이미지뱅크(강아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2000만 가구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졌다. 강아지는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모든 반려인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반려견도 사람처럼 허리디스크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강아지는 아파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신경 써서 관찰해야 한다. 만약 강아지가 특정한 행동을 보인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강아지가 허리디스크에 걸렸을 때 보이는 행동

허리디스크는 단순한 노화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활 습관, 사고 등의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강아지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며 불편함을 표현하게 된다.

첫 번째로, 걷는 모습이 부자연스럽거나 뒷다리를 절뚝거리는 경우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강아지는 신경이 눌리면서 뒷다리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이상한 걸음걸이를 보일 수 있다. 계단을 오르거나 점프를 할 때 특히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허리디스크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두 번째로, 등이 굽거나 허리를 움츠린 자세를 보이는 경우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심하면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몸을 움츠리는 자세를 취한다. 이때 만약 등을 살짝 눌렀을 때 강아지가 아파하며 움찔하거나 짖는다면 허리 쪽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로, 배변 습관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다. 허리디스크는 신경을 압박해 배변 활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와 달리 배변을 할 때 힘들어하거나, 배뇨와 배변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신경 손상이 진행될 위험이 있다.

네 번째로, 앉거나 눕는 자세를 자주 바꾸고 불안해하는 경우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통증이 지속되면 강아지는 편안한 자세를 찾기 어려워진다. 계속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거나,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허리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강아지가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근육통이 아니라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방치하면 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가 허리디스크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하고, 미끄러운 바닥에서 생활하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절한 체중 관리를 통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보호자의 역할이다. 강아지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예방책을 마련해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박수현 기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여행지를 정직하게 공유합니다. 어떤 기사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한번 더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 기사로 조금이나마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ssuH@lifetripnews.com